(특징주)대한펄프, 범LG家 인수 소식..4일 연속 '上'
2009-02-09 09:1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한펄프가 희성전자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지난 4일부터 연속 4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한펄프는 지난 주말보다 720원(14.81%) 오른 5580원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한펄프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희성전자와 지난 2일 주식 및 경영원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주식매매대금과 주식 실물의 양수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성전자는 대한펄프의 지분 57%를 매입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희성전자는 범LG가로 분류되는 희성그룹의 계열사다.
 
회성전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씨가 회장으로 있다.
 
업계는 대한펄프의 지분매각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부채비율과 중국시장 채산성 악화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희성전자의 이번 인수로 대한펄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한펄프는 지난 6일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운영자금 8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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