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차관 "창조경제, 디지털 토양에 상상력을 심어라"
2013-09-10 08:57:23 2013-09-10 11:28:1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창조경제는 멀리 있는 것도 이전에 없었던 것도 아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차관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36차 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에서 "개개의 연구개발 노력에 무한한 상상력을 더해 발전되는 창조경제에는 모범 답안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차관은 창조경제의 효시로 1800년대의 영국에서 시작된 우편제도의 변화를 들었다.
 
그는 "과거 우편이 처음 도입됐을 당시, 40여년간 먼거리를 달려 우편 용지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등 시간적, 금전적 부담탓에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지만, 똑같은 요금 체계 부과와 우체통을 설치하며 어마어마한 우편제도의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윤 차관은 한국이 창조 경제를 이끌기 위해 배워야 할 대상국으로 이스라엘을 꼽으며, 유대인 고유의 '후츠바(Chutzpah)'라는 정신을 강조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순수한 도전 정신이 결국 결국 노벨상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의 경제와 혁신을 이끈 이스라엘의 원동력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한국의 창조경제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김세연기자)
 
이를 위해 윤 차관은 "미래부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과 도전정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본연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창업이란 크던 작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이는 곧 한국의 창조 경제"라며 "부족한 자원에도 개개인의 상상력이 세계 1위 수준의 디지털토양과 결합한다면 창조 경제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단한 상상력에 세계수위의 정보기술(IT)와 디지털 연구개발 노력이 더해질 경우, 새로운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것.
 
그는 또 한국은 이후 성장 노력에 대해 타국의 생산품에 서비스와 혁신을 더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것도 한국의 창조경제가 나아갈 길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정지완 코스닥협회장도 "불확실한 경제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조경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자원없는 나라의 국가경제에 있어서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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