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부품, 2Q 실적 '바닥 다지기' 수준
입력 : 2013-07-13 10:00:00 수정 : 2013-07-13 10: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타이어주의 2분기 실적 바닥 다지기를 예상했다.
 
2분기는 통상 자동차 부품 기업의 계절적 성수기이지만 중국산 타이어의 공격적 재고 소진에 수요가 저조하여 판가하락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는 불황으로 미뤄진 대기수요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161390)의 2분기 매출액은 1조84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712억원이 예상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top tier(선두)들이 가격을 20%씩 인하해지만 한국타이어는 인하 폭을 5%대로 가져갔다"며 "1분기에서 넘어온 마케팅 비용이 반영됐지만 2분기 이익률은 견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002350)는 2분기 매출액 4593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한 503억원이 예상된다.
 
김진우 연구원은 "예상보다 2분기 영업이익이 낮은 것은 판매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더딘 수요회복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비중 하락이 판가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미국시장에서 중국산 타이어와 직접 경쟁관계에 놓여있는 점도 판가에 부담"아라며 "돌파구가 될 만한 해외OE 수주는 하반기부터 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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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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