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주)악재 겹친 자동차株, 속절 없이 '우수수'
입력 : 2013-07-12 17:31:30 수정 : 2013-07-12 17:34:2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자동차주가 악재에 속절 없이 무너졌습니다.
 
중국발 규제에 노사 갈등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5.86% 하락한 20만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아차(000270)도 4.72% 내렸습니다.
 
완성차 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주도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화신(010690)에스엘(005850)은 5%대로 하락했으며, 세종공업(033530)만도(060980)·평화정공(043370)은 2~4%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관련주가 들썩인 것은 전날 중국이 신차 구매를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수요국 중 하납니다.
 
중국은 악화되는 대기 오염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차 구매 제한을 기존 4개 도시에서 8개 도시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수요 감소가 2%에 불과한 데다 이미 투자자들이 이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판단에 근거합니다.
 
아울러 노조 이슈가 또 다시 부각된 점도 주가 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날 부분 파업을 벌인 현대차 비정규직지회가 오늘도 공장별로 파업을 지속했습니다.
 
이로 인해 펀더멘털 변화는 미미하겠지만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입니다.
 
8~9월 노조 이슈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임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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