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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인터플렉스, 하반기 더욱 기대"
2013-07-12 08:29:57 2013-07-12 08:32:5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2일 증권가에서는 2분기 깜짝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인터플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면서 호실적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갤럭시 모멘텀과 가동율 등을 꼽았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S4 물량 확대에 따른 수혜, 가동율 견조(2분기 가동율 88%), SMT 매출비중 감소 (2분기 15%) 등에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전략적인 수주로 안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장우용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애플의 신제품군인 스마트폰, 태블릿PC 출시에 따른 오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민정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하반기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터치센서 모듈화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UBP)(Unbreakable Display Panel)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실적 개선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1.7% 늘어난 1조 1537억원, 영업이익은 42.6% 늘어난 46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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