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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하반기 생산량 개선 기대-대신證
2013-06-04 07:58:37 2013-06-04 08:01:4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4일 현대차그룹에 대해 지난 5월 국내공장 판매 증가율이 다소 아쉬웠다며 하반기 생산량 개선 기대 속에 비중확대를 유지해야한다고 진단했다. 
 
정태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005380)의 경우 5월말부터 시행된 공장별 주말특근으로 인한 생산량 개선은 6월 국내 공장 판매에 보다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6월 영업일수가 19일인 점을 감안시, 현대차 2분기 생산량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121만7000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공장 생산량은 주말특근 재개로 인해 하반기에 확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아차(000270)와 관련해서 그는 "3월부터 시행된 주간 2교대제 도입으로 국내 공장 일생산량이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6월 국내 공장 일생산량은 추가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기아차 생산량과 관련해 전년대비 75만7000대로 전망하며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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