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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동차주 '씽씽'..엔·달러 환율 100엔선으로
2013-05-30 09:07:26 2013-05-30 09:10:1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0일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들의 주가가 엔화강세에 상승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전날보다 500원(0.24%) 상승한 20만9000원을, 기아차(000270)의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0.51%) 오른 5만9600원을 기록중이다.
 
완성차보다는 자동차부품주의 오름세가 더 강하다. 현대모비스(012330)의 주가는 전날보다 3000원(1.06%) 오른 28만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디아이씨(092200)한일이화(007860), 현대위아(011210) 등이 1%내외의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성우하이텍(015750)의 주가는 전날보다 250원(1.44%) 뛴 1만7650원을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22일 103엔선, 지난 23일 101엔선까지 내려간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며 이날 100.77엔대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미국 국채금리가 뛰고 주식가격이 하락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늘어난 탓에 달러화 약세가 빨라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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