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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태평양물산, 액분으로 거래 활성화 기대.. 이틀째 '上'
2013-05-23 09:21:22 2013-05-23 09:24:1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태평양물산(007980)이 액면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된 이틀째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24분 현재 태평양물산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태평양물산의 액면분할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1일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상장주식수 부족에 따른 낮은 거래량은 10:1 주식 액면분할을 통해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기업가치가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1분기에는 환산손의 급증으로 영업손 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부터는 가을과 겨울 시즌을 위한 매출이 급증해 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평양물산은 지난 3월11일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를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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