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월드 IT 쇼 2013'(WIS 2013)에서 이종산업과 ICT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WIS 2013'에서 '선을 넘다'라는 주제로 ICT 기반의 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말하는 '선을 넘다'라는 것은 ▲산업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서비스 활성화 ▲LTE-A(LTE 어드밴스드)를 통한 무선 통신의 유선 통신 속도 추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등을 의미한다.
이에 이번 'WIS 2013'에서는 ▲'스마트클래스'·'스마트병원' 등 다양한 ICT 기술 융합 솔루션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등 선도적 LTE-A 기술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행복동행 전시 코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실제 이용환경과 동일하게 구축된 전시관에서 ▲ICT 기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 클래스' ▲스마트 의료서비스 '스마트 병원', '헬스온' ▲영상 기반 마케팅 분석 시스템 '스마트CQ 고객통계솔루션' 등의 체험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상용화될 CA를 선보인다. CA는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어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현재 75Mbps(이론상 최고속도)인 LTE가 최대 150Mbps까지 빨라진다.
이어 CA를 활용해 풀 HD 영상 용량의 4배인 UHD(Ultra HD) 영상 스트리밍을 시연한다.
SK텔레콤은 전시관 내에 '행복동행' 코너를 만들어 중소 파트너 기업들에게 무료 전시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번에 'WIS 2013'에 참가하는 '디오인터렉티브', '링크텍', '뉴젠스' 등 SK텔레콤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은 ▲특수 코인을 이용한 미아방지 서비스 '스마트 코인'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기지국 원격감지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SK텔레콤은 이번 'WIS 2013'에서 '선을 넘다'라는 컨셉트로 ICT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한국 ICT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IT 쇼'(WIS 2013)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WIS 2013'에서 ICT 기반의 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사진='WIS 2013'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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