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해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온세텔레콤이 모바일 사업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온세텔레콤은 국제전화, 시외전화, 대표번호 등 유선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모바일 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모바일 사업자로 거듭 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스노우맨(snowman)' 이라는 브랜드로 알뜰폰(MVNO) 사업에 진출하면서 대형 유통업체나 온라인 쇼핑몰 등 고객 기반을 가진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확보에 전력하고 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말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개발자 등을 대거 채용해 앱과 SNS등 모바일 관련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금까지 미래전략실을 통해 '투넘버플러스', '기부플러스' 등 4개의 모바일 앱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무료 음성 콘텐츠 및 문자퀴즈를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로 편의점 등에서 상품권이나 실물상품 구입이 가능한 리워드앱인 ‘포인트통통’은 ‘남은 무료 통화’, ‘앱테크’ 라는 트렌드에 부합하며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기록했다.
온세텔레콤은 향후 확보된 가입자를 기반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의 변신도 계획하고 있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유선서비스를 주로 해온 온세로서는 모바일로의 체질 개선은 급선무로 올해는 사업구조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MVNO는 향후 온세의 모바일 사업의 기반으로서 특화 모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미래전략실을 통해 개발되는 신규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온세의 향후 신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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