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주요이슈를 키워드와 관련 검색어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소식은 시퀘스터 발동 이후 반응에 대한 소식인데요.
미국 재정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뉴스입니다.
美 시퀘스터 발동에 오바마 지지율 급락/ 재선 이후 최저 46%..7% ▼ / 시퀘스터 막지 못한 것이 '악재'
지난 4일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조사한
오바마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얼마만의 낙폭을 보였을까요?
오바마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평균 46%로
한 주전의 53%에서 7% 포인트 하락했는데요.
이는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한 지난해 11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같은기간 동안 오바마에 대한 부정평가 비율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46%로 한주 전보다 6%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이같은 지지율 급락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백악관과 공화당이 끝내 미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 시퀘스터를 막아내는데 실패한 것이 악재가 됐는데요.
시퀘스터는 지난 1일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에 공식 발효 됐죠.
따라서 오는 9월 끝나는 올 회계연도까지 7개월동안 850억 달러 등
앞으로 10년간 1조2000억 달러의 예산이 자동으로 삭감됩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전역 1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구요,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 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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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키워드도 살펴보겠습니다.
기업관련 소식입니다.
미국 증시에서 애플과 구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추락하는 애플, 훨훨나는 구글/ 애플, 6개월간 37% ▼ / 구글, 올 들어 15% 급등
IT업계의 두 공룡이죠, 애플과 구글이 주식시장에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2.4% 미끄러지면서
시가총액이 3944억5000만 달러까지 줄었는데요.
애플의 시총이 40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1년 말 이후 처음입니다.
애플의 부진은 최근 몇달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지난 6개월간 무려 37%가 빠졌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뒤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폰5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인데요.
지난주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투자자들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에게 주가 하락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지만
그는 뾰족한 수단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시계죠. ‘애플워치’가 이르면 올해 나올 수 있다는 소식과
워렌 버핏이 최근 현금 보유를 둘러싼 논쟁에서 애플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은 어떨까요?
애플과 대조적으로 구글의 주가는 연일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구글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 오르면서
사상최고치인 주당 821달러 50센트를 기록했는데요.
구글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5% 급등헸습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시장에서 구글의 선전이 크게 작용했는데요.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년간 꾸준히 늘었습니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이번달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갤럭시S4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구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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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세번째 키워드입니다.
경제지표 관련 소식입니다.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경기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美 서비스업 경기 호조..1년래 최고 / 2월 ISM서비스업지수 56 / 신규주문-제품가격 호조
이는 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도 제조업에 이어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렇다면 발표된 지수의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전미 공급관리자협회, ISM은 지난 5일 2월의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5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의 55.2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55를 모두 넘어선 수치입니다.
또 경기 확장과 침체의 기준점이 되는 50선도 넘어서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세부 항목도 살펴보죠.
신규주문과 제품가격지수가 호조를 보였는데요.
신구주문지수는 49에서 54.5로 개선됐구요.
이는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품가격지수는 58에서 61.7로 상승했구요.
또 기업활동지수도 전달보다 높아졌습니다.
다만 고용지수는 57.5에서 57.2로 소폭 조정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미국발 주요 이슈를 키워드와 관련 검색어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