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4일 국내 대형 SUV의 자존심 '모바히' 2013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3년형 모하비는 고객선호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실내외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급감과 감성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우드 스티어링 휠 ▲도어손잡이 조명(프런트 도어)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앞유리 열선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2013 모하비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JV모델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50만원 정도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이외에 기아차는 모하비 구입 고객에게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인 '큐 블레스' 회원자격을 부여해 인천공항 발레파킹 서비스와 라운지 서비스, 엔진오일 4회 무료 교환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럭셔리 대형 SUV 모하비가 고객 선호 사양과 상품성을 강화해 출시됐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새롭게 무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모하비의 가격은 2WD A/T 기준 ▲JV 3603만원, ▲QV 3853만원 ▲KV 4299만원이며, 4WD A/T 기준 ▲JV 3830만원, ▲QV 4080만원, ▲KV 4550만원이다.
◇2013 모하비 제원표.(자료 :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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