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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디, 신임 대표에 박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내정
2013-02-18 10:55:21 2013-02-18 10:57:4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디아이디(074130)는 이낙황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박성수(57, 사진) 전 삼성전자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내달 22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이사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부산 동아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005930)에 입사해 지난 2011년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사업부 전무로 퇴임할 때까지 29년간 삼성전자의 유럽 마케팅센터와 상품기획센터, 신규사업조직인 디지털 솔루션센터, 글로벌마케팅실 등 국내외 전략기획, 마케팅분야에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업계 최고경영자(CEO)로는 드물게 소비자 가전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컨슈머 시장에 대한 폭 넓은 경험과 유통 및 산업계에 대한 글로벌한 네트웍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아이디 창립 이후 15년간 대표이사직을 연임한 이낙황 대표는 3월 22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정년 퇴임하고, 향후 고문으로써 디아이디의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의 주요 약력
 
▲1956년생 ▲부산동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졸업 ▲피츠버그대 EMBA(Executive MBA) ▲삼성전자 국내영업 마케팅실 판매기획 ▲삼성전자 상품기획센터 기획파트장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기획팀장/브랜드전략팀장, 삼성전자 독일·영국 주재 (유럽 마케팅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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