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 '절세용' 스마트레버리지펀드 출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응용 목표전환 펀드
2013-02-13 09:52:18 2013-02-13 09:54:3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정부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강화에 대응하는 ‘신한BNPP 스마트 레버리지 증권투자신탁 제1호 [주식-파생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제주은행, 수협, NH농협은행, 경남은행,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의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높아진 과세 부담을 덜어주고, 8%수준의 목표 수익에 도달하면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로 자동 전환돼 위험을 관리하는 똑똑한 레버리지 상품이라는 게 신한BNPP 측 설명이다.
 
신한BNPP 스마트 레버리지 펀드는 코스피 지수에 따라 레버리지 비율을 조정해 시장 상승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1950 이상일 경우 1배, 1950 미만~1900 이상일 경우 1.1배, 1900 미만~1850 이상일 경우 1.2배, 1850 미만일 경우 1.3배 수준으로 레버리지 비율을 조정한다.
 
김성훈 대안운용팀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국내 기업의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올해 신한BNPP 스마트 레버리지 펀드는 KOSPI지수에 따른 편입 비중에 대한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운용할 계획이다. 금용소득종합과세 기준 인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상품으로 효과적인 절세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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