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GKL(114090) 실적에 대해 3분기는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지만 4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단독 기준 3분기 매출액 1332억원, 영업이익 366억원, 순이익 283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3.2%, 12.5%, 8.0% 감소하며 컨센서스 대비 영업익 15%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년 4분기 매출액은 1184억원, 영업익 235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14.5%, 33.3% 감소하며 낮은 기저효과가 특징적"이라며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다만 기대했었던 면세점 사업자로의 다각화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소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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