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6일
GKL(114090)에 대해 중국 카지노 빅사이클이 아직 시작단계이고 사상 최대의 드롭액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드롭액은 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금액을 말한다.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8% 상향조정한 4만원을 제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매출액 1333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도 "지난해 3분기에 16.4%를 기록한 홀드율이 이번 3분기에 13.4%로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드롭액이 9910억원으로 박스권을 크게 돌파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펀더먼털은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며 "특히 3분기 중국인 드롭액은 전년대비 50% 증
가했고 4분기에는 78% YoY 수준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전 드롭액을 박스권에 머물게했던 정켓, 크리딧중단, 교포역성장 이슈가 모두 해소됐다"며 "지난 2011년부터 전사적 중국 시장에 노력한 성과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