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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 감소, 반도체 장비株 단기 악재-한국證
2012-07-23 08:58:21 2012-07-23 08:59:3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반도체 산업 투자가 늘지 않아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이후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의 투자 위축이 명확해지면서 유진테크(084370), 원익IPS(030530), 국제엘렉트릭(053740)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5~5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실적인 안정적인 원익머트리얼즈(104830)도 신제품 공급과 아몰레드 투자 지연으로 실적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보수적인 NAND 투자 전략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세공정전환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 부품주들은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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