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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4개월 연속 감소
수도권도 3개월 연속 감소
2012-05-22 11:00:00 2012-05-22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국 미분양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과 악성미분양 물량까지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6만1385가구로, 전월 대비 1564가구 감소했다. 지난 해 12월 이후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인천·경기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이 줄며 전월대비 846가구 감소한 2만6115가구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감소세이다.
 
지방 역시 경북 702가구, 강원 641가구, 대구 322가구 등 총 1800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718가구 감소한 3만5270가구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3만4267가구로 전월대비 1307가구 감소했고, 85㎡ 이하도 2만7118가구로 전월대비 257가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2211가구 감소한 2만8227가구로,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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