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설법인 증가..베이비부머 창업 반영
2012-04-19 12:00:00 2012-04-19 12:00:0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올 3월 신설법인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2년 3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상업등기소에 설립등기를 마친 법인 기준)은 6604개로 전월 6439개보다 165개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 6005개에서 2월 6439개를 기록한 이후 두달 연속 증가한 것이다.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는 90개로 전월 94개에 비해 4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및 기타업이 각각 2개, 8개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6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에서 각각 2개씩 감소했다.
 
김혜연 한은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과장은 "연령대별 통계를 받는 것이 아니라 추적만 하는 것"이라면서도 "고용통계에서 자영업자 수가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베이비부머 창업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건설업이 지난 2월 16개 줄었다가 전월에 6개 증가했다"며 "하지만 한달만에 10개 이내로 수치가 움직이는 것만으로 건설경기에 대해 말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부도업체가 감소했지만 신설법인의 증가 폭이 크지 않으면서 지난달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98.6배로 전월 102.2배보다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1%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01%)은 전월과 같았고, 지방(0.05%)은 전월(0.03%)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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