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지난해 인터넷쇼핑몰과 모바일쇼핑에 힘입어 온라인쇼핑업계가 1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픈마켓과 카탈로그의 부진으로 지난 2010년의 23% 성장율보다 5%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가 14일 발표한 '2011년 온라인쇼핑 결산과 전망'에 따르면 인터넷쇼핑업계의 일반몰은 18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성장했다.
인터넷쇼핑업계 오픈마켓 역시 13조4000억원으로 9% 성장을 기록했다.
또 온라인쇼핑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커머셜 부문의 경우 2000억원을 올려 주목할만한 유통 채널로 떠올랐다.
TV홈쇼핑도 6조54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탈로그 부문은 8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소폭 하락했다.
이처럼 지난해 온라인쇼핑업계는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지만 2009년 21%와 2010년 23% 보다 낮은 10%대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 KOLSA는 2012년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13%로 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TV홈쇼핑 '홈앤쇼핑'과 네이버 오픈마켓, 롯데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 신규업체 등장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쇼핑의 급성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세를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과거 20%대의 고성장은 도달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KOLSA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앞서며 소매시장에서도 1위 매체로 부상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에도 각 업계의 성장률이 예상되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의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료는 협회 회원사 자료와 전문가 인터뷰, 통계청 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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