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새로운 광고 모델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드물게 신인 시절 포카리스웨트 모델을 거쳐간 연예인들은 하나같이 대스타로 성장했다.
때문에 일명 '포카리걸'로 불리는 이 자리는 연예계에서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며 평균 경쟁률이 100대1일 넘을 정도로 굉장히 치열하다.
포카리스웨트가 출시된 1987년 당시 수영선수로 큰 인기를 누린 최윤희를 시작으로 김혜수(1990), 고현정(1991), 심은하(1994), 손예진(2001, 2002, 2007, 2008), 한지민(2003), 박신혜(2004), 이연희(2005), 김소은(2009), 양진성(2010), 문채원(2011) 등이 간판 모델로 활동했다.
이들 대부분 포카리스웨트 모델을 거치고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라 많은 광고와 영화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01년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배경으로 촬영한 손예진 편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포카리스웨트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광고모델을 물색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선정 작업에 돌입해 5월경 새로운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보통 연예계 톱스타보다는 신인들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보수는 적은 편이지만 올해도 최종 선정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포카리스웨트의 이미지에 맞는 깨끗하고 신선함에 역점을 두고 모델을 발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7년 출시돼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캔으로 환산하면 현재까지 약 65억 캔이 판매됐으며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둘레를 8바퀴 정도 돌 수 있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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