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아쿠쉬네트(Acushnet) 등이 실적 반영 등 구조적 변화의 변곡점에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8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사업구조와 실적면에서 구조적 변화기에 있다"며 "(올해는) 휠라를 캐시카우로 글로벌 골프용품인 '타이틀리스트'의 성장성을 도모하는 첫해이자 지난해 인수한 인테그릭스 B.V 와 Acushnet의 실적이 지분법이익으로 온전히 반영돼 당기순이익 1000억원이상으로 정상화 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휠라USA의 실적둔화와 Acushnet 인수 관련 불안감이 지속적인 지분법 손실로 이어지며 주가하락세를 보였다"면서도 "지난해 Acushnet 실적이 가이던스를 상회하며 오히려 주가 모멘텀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발생하는 Acushnet 지분법이익은 120억원 규모로 전체 당기순익의 11% 비중"이라며 "향후 영업레버리지 확대에 따라 이익기여를 본격화하면서 동사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휠라는 10%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면서 캐시카우 역할이 충분히 가능하고 Acushnet는 글로벌 톱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과 중국 등 아시아 골프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 의류 비즈니스 런칭 등 다양한 신규 카테고리 추가에 의한 성장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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