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사케'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사케로 한국 소비자 입맛 공략
2012-02-09 13:30:00 2012-02-09 17:12:3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일본 아오모리현은 9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일식 전문점 '도쿄 사이카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오모리 사케'의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아오모리 사케'는 아오모리현 농림종합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조호적미와 효모로 제조돼 특유의 쌉쌀한 맛과 볼륨감 있는 향기로 일본에서 명성이 높다. 주조호적미인 '하나후부키'와 '하나오모이'는 미네랄 성분이 많으면서 단백질 성분이 적어 고급술을 빚는데 적합하다.
 
'아오모리 사케'는 깨끗한 물과 사케 제조에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사케 장인들에 의해 생산된다.
 
아오모리현은 67%가 삼림으로 우거져 깨끗한 지하 자연수와 융설수가 풍부하며 맑고 깨끗한 공기, 사케 숙성에 필요한 겨울의 한기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오모리현 양조회사 '모모카와'의 '모모카와 준마이슈'는 2004년 춘계 전국 콩쿠르 1위, 2008년 2위를 각각 차지하며 일본 현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미산치의 천연 지하수로 만든 '록카주조'의 '다이긴죠 죱파리'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콘스탄틴 글루칫치가 라벨을 디자인한 '하치노헤주류'의 '하찌쯔루 사케에이트 야마하이쥰마이'도 아오모리현의 또 다른 자랑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오모리현 관계자는 "최근 한국시장에서 사케 소비가 증가하고 맛과 품질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아오모리 사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적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케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오모리현은 25일까지 '도쿄 사이타보'와 공동으로 매주 목, 금, 토 저녁 8시부터 일본 전통악기인 쯔가루사미센의 연주와 함께 아오모리 사케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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