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3천만원 전달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일환
2012-01-02 11:22:44 2012-01-02 11:22:46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연말 심야 구급활동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달 30일 안동시 송현동 아파트단지에서 응급환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폐색전증으로 순직한 안동소방서 故 박진호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6년간 26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