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영증권은 2일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새로운 스마트기기 출시에 따른 반도체 솔더볼 개선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CES 2012에서 삼성과 LG 모두 대면적 AMOLED TV를 공개하면서 AMOLED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커질 전망"이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AMOLED용 HTL 유기소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ETL 소재 공급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년 실적 기대감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철 연구원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A2 라인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이 회사의 유기소재 공급량 역시 증가하며 AMOLED TV는 대량의 유기소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이 회사 AMOLED 관련 매출액은 2011년 702억원에서 2012년 1105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기대감이 큰 AMOLED 못지 않게 반도체 솔더볼 실적도 증가하고 있다"며 "반도체칩이 미세공정화·경박단소화가 진행될수록 보다 많은 숫자의 솔더볼을 필요로 하며 이런 초정밀 솔더볼은 사이즈가 작은 만큼 재료 사용량도 작기 때문에 원가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S3, 아이패드3 등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신제품들이 보다 30나노 이하의 고성능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솔더볼 매출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솔더볼 매출액은 2010년 593억원에서 2011년 893억원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 회사는 뛰어난 수익성 및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은 항상 투자에 있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을 지속적으로 시현해 왔고 2012년에도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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