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부산발전연구원 해운거래정보센터(원장 이언오)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는 공동으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1년 해운시장 현황분석과 전망, 인도의 경제성장과 그린쉬핑 도입현황’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가 국제해운거래소의 설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부산발전연구원 내 설치 운영 중인 해운거래정보센터(MEIC, Maritime Exchange Information Center)의 첫 번째 공식적인 해운시황 세미나로 전세계 및 아시아권 해운시장에 대한 분석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는 류경부 한국선급 녹색산업기술원 환경플랜트 팀장이 ‘녹색 해운, 도전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녹색해운 관련 법률 및 규제 동향, R&D개발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조충제 대외경제연구원 인도 남아시아 팀장은 ‘인도 경제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인도간 수출입 구조와 투자동향을 통해 신규 인도 해운수요와 성장 잠재력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염정호 해운거래정보센터 센터장은 ‘2011년 건화물 시장 회고 및 분석’이라는 주제로 올해 건화물 운송선박의 거래현황 및 운임 추이, 용선료, 운임선도거래(FFA) 시장동향 등을 분석 전망했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는 “지금 해운업계는 선박 공급과잉에 따른 과당경쟁과 고유가 및 운임하락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내년 해운시황은 유럽발 재정위기 등 불안요인이 많으나,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추진과 유럽의 선박금융 시장 경쟁으로 신조선 건조계약이 취소되거나 인도일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공급과잉이 축소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언오 부산발전연구원 원장은 “향후 해운시황 레포트 발간, 해운시황 세미나 개최 등 업계 관계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 해운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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