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탄소배출권 관련주가 우리나라 제1호 탄소펀드가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솔홈데코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후성이 5.41%사승한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포휴먼 케너텍 휴켐스등도 소폭에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에서 조성된 첫 탄소펀드 760억원 중 19.8%인 151억원을 태양에너지(경남 창녕), 동원시스템즈(전남 보성)에 각각 72억원, 79억원씩 1차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추가적인 투자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이 중 3∼4건은 구체적인 단계까지 들어갔다”며 “투자 대상 기관과의 조건 협의 등을 거쳐야 하지만, 가능하면 올해 안에 나머지 609억원을 모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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