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불공정거래..올 3분기만 177건
2011-10-30 12:00:00 2011-10-30 12:00:00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올해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 접수된 사건은 1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건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불공정거래 가운데 3분기 중 금감원이 사건을 조사해 처리한 건수는 1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검찰에 고발이나 통보하는 등 이첩한 102건(70.3%) 가운데는 부정거래 행위가 22건으로 전년의 10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시세조종이나 미공개정보이용 행위는 각각 31건으로 전년에 비해 조금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부정거래 행위가 증가한 부분에 대해 "주식시장에서 경영진의 허위공시나 일반투자자의 풍문유포, 인터넷 방송의 허위사실 유포 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 사건은 75건으로 전년(74건)과 비슷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5건 감소한 19건이 확인됐다.
 
파생상품시장에서 전년 3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7건의 부당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코스닥 시장의 사건 비중이 지속적으로 70%를 넘어 불공정거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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