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기업 사주일가 '회삿돈 빼내기' 살핀다
입력 : 2011-07-12 12:00:00 수정 : 2011-07-12 18:11:50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국세청이 대기업 계열사간 부당내부 거래와 사주일가의 기업자금 불법유출 혐의 등에 철저한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12일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전국 조사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에 대한 성실신고 검증과 역외탈세 근절을 골자로 한 하반기 세무조사 역점방향을 밝혔다. 
 
이날 이현동 국세청장은 "세무조사 성과가 국민의 기대수준에는 아직 미흡하다"며 "특히 최근 세무조사와 관련한 전관예우는 유감이다"며 공정한 세정집행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금융거래확인과 거래처 동시 조사 등을 통해 대기업의 탈루혐의를 막고, 역외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전략적인 조사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상반기에 부당증여를 통한 편법적 경영권 승계 혐의를 가진  204명을 조사해 4595억원을 추징했다.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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