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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대학병원으로'..병원 양극화 갈수록 심화
2011-03-15 15:00: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갈수록 대형병원 선호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의 상급종합병원의 비율이 21.8%(6조2624억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에 19.8%를 기록한 이후 점차 늘어난 수치다.
 
상급종합병원은 대학부속병원과 대기업 계열병원 등 종합병원을 말한다.
 
이처럼 대형병원에 건강보험 진료비가 쏠리는 이유는 대형병원을 찾는 외래환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전체 외래진료비 가운데 동네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52.5%에서 47.5%로 감소한 반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0.7%에서 14.1%로 증가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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