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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6일 20:01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서효문 기자]
HL D&I(014790)가 청주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앞세워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건축부문 매출 비중이 70%에 육박한 가운데 오는 28일 청약을 시작하는 992세대 규모 단지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상반기 건축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7.9% 늘면서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 돌파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건설
청주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 A타입 256세대 ▲59㎡ B타입 29세대 ▲75㎡ A타입 49세대 ▲75㎡ B타입 51세대 ▲84㎡ A타입 345세대 ▲84㎡ B타입 174세대 ▲112㎡ 88세대 등 총 992세대 규모로 짓는다. 1순위 청약은 28일, 2순위 청약은 29일이다. 내달 4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HM그룹이 시행하는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내 2번째 분양 단지다. 지구 내 3개 단지를 합쳐 총 3948세대 규모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동남·방서지구와 개발이 추진되는 분평미평지구·분평2지구 등을 연계하면 남청주권에 약 3만 7000세대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HL D&I 한라는 차별화된 설계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차공간이다. 세대당 1.4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지면적의 43%대에 달하는 부지에 조경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평면 구성도 다양화했다. 전용 59㎡와 84㎡ 등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평형과 함께 112㎡ 대형 타입을 마련해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둔 가족, 넓은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마련한다. 청주하나병원과의 업무협약(MOU)통해 입주민에게 건강검진, 응급서비스 지원 등 의료특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웨이시티’ 단지 안에 종로엠스쿨을 유치해 자녀의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HL D&I 한라 분양 관계자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청주 남부권의 주거 확장 흐름 속에서 대규모 브랜드타운과 교통·교육·생활 여건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단지”라며 “지난 16일 오픈 이후 10일간 2.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평면과 상품 구성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 1순위 청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주택 매출 2조원 돌파 기대
해당 단지가 주목받는 것은 회사가 올해 2년 연속 주택 부문 매출이 기대되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회사의 주택 부문이 포함된 건축부문 매출은 57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331억원) 대비 7.9%(42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해당부문 매출이 1조원(1조 1959억원)을 돌파한 것을 고려할 때 올해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HL D&I 한라의 건축부문 매출 비중은 2년 새 13%가량 늘었다. 지난 2024년 상반기 55.5%였던 해당 비중은 올해 상반기 69.3%로 13.8%p 비중이 커졌다.
서효문 기자 sh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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