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뉴스인사이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국민의힘의 개헌 표결 불참 가능성에 "개헌이 실질 진전될 수 있는 시기였는데 안타깝다"면서도 "(임기 중) 대통령은 개헌에 대해 계속해서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7일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 '뉴스인사이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어느때보다도 개헌 문턱까지 왔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경우 다른 의장들과 달리 개헌 드라이브를 임기 시작부터 추진했다"며 "여야가 참여한 개헌자문위원회에서 권력구조를 제외한 모든 부분은 거의 합의가 된 상태였다"고 짚었습니다.
이 수석은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고, 의장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 극적인 반전이 있기를 바랄 뿐"이라며 "여야간 쟁점이 없는 상태인데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다만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의 임기 중에도 개헌 추진이 계속 될 것이냐는 지적에 대해 "개헌 논의가 되지 않은 건 권력구조 개편에만 몰두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그런 상태가 아니고, 대통령도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조작기소 특검법에 담길 내용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논의할 문제로, 청와대가 언급하기는 어려운 문제"라며 "공소취소 역시, 그쪽으로 프레임이 잡혀있어 안타까운데 검찰의 수사·기소 과정에 불법성은 남아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는 당연히 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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