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해양환경공단는 오는 24일까지 '2026년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할 입양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려해변은 기업, 학교 등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제도입니다.
반려해변 제도는 지난 2020년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 바 있습니다. 해변 입양은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기업, 학교, 비영리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입양해변 연안정화활동 실시, 해양환경 사회적 가치 확산 캠페인 전개 등이 있습니다. 올해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는 단체 간 교류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반려해변 제도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해변 관리 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여수대형트롤생산자협회 등이 지난해 6월21일부터 30일까지 제주 근해 해저에 쌓여있던 해양쓰레기 60톤 상당을 수거했다. (사진=뉴시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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