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의제 논의"…5개월 만에 여야 대표 회동
청와대 초청 오찬 회동…단독 회담 '주목'
2026-02-11 16:34:00 2026-02-11 16:37:1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악수 모습을 보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겸 회동을 진행합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은 지난해 9월8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내일(12일) 청와대에서 여야 양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며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의 책임 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는데요. 해당 요청이 여야 대표 회담의 형식으로 받아들여진 셈입니다. 
 
정청래·장동혁 대표와 이 대통령의 회동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당시 이 대통령은 1시간 20분가량의 오찬 회동을 한 뒤 장 대표와 30분간 단독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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