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드라이브
2026-01-27 11:13:44 2026-01-27 11:13:44
우아한형제들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 13곳 지원 기관과 함께 50여 개 입주 스타트업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2026 배민 스타트업스퀘어 IgnitionDay’를 개최했다. (사진=배달의 민족)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배달의민족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배달 앱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서 ‘2026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이그니션 데이(Ignition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배민스타트업스퀘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벤처스퀘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동 운영 파트너사와 입주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협력 체계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배민이 솔브레인, 코스메카코리아, HF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한 신사옥으로, 일부 공간을 입주 기업과 지원기관에 10년간 무상 임대해 스타트업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민은 앞서 2024년 3월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예고하며 스타트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스타트업스퀘어에서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춰 △운영·엑셀러레이팅 △투자·금융 △법률·특허 △네트워킹·교육 등 4개 분야에서 총 13곳의 전문 파트너사가 참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현재 인공지능(AI), 푸드테크, 친환경, 핀테크, 로봇·드론, 바이오, 콘텐츠 등 분야의 스타트업 50여 곳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2월 말까지 순차 입주할 예정입니다.
 
배민은 IR 데모데이와 전문 세미나, 법률 상담 등을 통해 투자 유치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오는 4월에는 AX(AI전환) 교육과 CX(고객경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등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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