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장선·정성은 선정
박장선 대표, K-POP 산업 글로벌 성장 이끈 공로 인정
정성은 대표, '뇌새김' 학습법 설계…미국 특허 보유
2025-12-16 16:10:36 2025-12-16 16:15:26
[뉴스토마토 김지평 기자]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가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 대표와 정성은 대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경영 합리화와 수출 증대, 기술 개발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박 대표가 이끄는 투데이아트는 K-POP 음반 자켓과 굿즈, 화보집을 제작하는 인쇄 전문 기업입니다. 고품질 인쇄 서비스를 통해 K-POP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해왔습니다. 아울러 ISO와 FS, G7 마스터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투데이아트는 최첨단 시설과 공정 자동화 도입으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인쇄산업 특유의 분진과 잉크 냄새를 최소화한 성과로 '일하기 좋은 으뜸 기업'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한 21년간 노사 분규 없이 안정적인 노사관계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의 위버스마인드는 영어회화 서비스 '뇌새김'을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기업입니다. 독자적인 학습법과 몰입도 높은 콘텐츠가 강점입니다. 정 대표는 암기 중심이 아닌 언어 체득 방식의 뇌새김 학습법을 설계했는데요. 이 학습법은 국내 최초로 미국 현지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국내 특허도 11건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발음 클리닉 시스템과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6일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왼쪽)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지평 기자 j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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