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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이익 213억원…전년비 70.3% 하락
2024-05-02 13:11:32 2024-05-02 13:11:32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3억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 CI.(사진=세아베스틸지주)
 
2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으로 71.7% 감소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철강 전방산업의 부진을 실적 감소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유가 상승·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중동 정세 악화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저성장 등 어려운 대외 경영 환경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품질, 납기 등 경쟁우위 요소를 활용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탄력적 생산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글로벌 영업망 확대, 신시장 기회 포착 등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 추진하고, 원자력, 항공, 수소 사업 등 미래 수요산업에 특수강?특수금속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한 차별화 된 R&D 역량 확대에 매진한다는 구상입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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