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 와인, 올해도 FC서울과 인연…2년 연속 공식 스폰서 발탁
한국 론칭 21주년…국내 인지도 1위 선정
금양인터내셔날 "올해 스파클링와인 출시"
2024-04-08 11:57:57 2024-04-08 11:57:57
와인 브랜드 1865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발탁됐다. 사진은 1865 와인 제품. (사진=김성은 기자)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와인 브랜드 '1865'가 2년 연속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발탁됐습니다. 지난해 1865는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했으며 올해도 스폰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첫 스폰서로 활동한 지난해는 1865가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해였습니다. 서울 상암경기장 곳곳에서 1865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축구 팬들을 위한 축구공, 1865 액세서리 등을 제공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1865 X FC서울' 최초 팝업스토어를 열고 FC서울 선수 팬 사인회도 진행했습니다.
 
'1865 브랜드데이'를 통해 FC서울 홈경기에 1865 테이블석을 별도로 마련해 테이블석과 1865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티켓을 판매했으며, 상암 북측 광장에서 1865 시음 및 이벤트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골프뿐만 아니라 국민 스포츠 축구와의 관계를 구축해 1865가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는 게 1865 와인을 수입하는 와인 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축구 팬들의 열띤 반응을 반영해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FC서울 스폰서십의 기존 활동을 더 돈독하게 하는 것은 물론 '국민와인-1865', '국민 스포츠-축구' 연결고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와인 잔에 담긴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소비뇽블랑'. (사진=김성은 기자)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와인 한 병에 와이너리 철학, 연구, 떼루아 등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듯이 축구 경기 또한 팀워크, 인내, 위대함 추구의 정신을 담고 있다. 이런 공통점이 2년 연속 스폰서십으로 발탁된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1865는 FC서울을 통해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장려하고,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865의 최상위 아이콘 와인 '1865 프렐루전'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1865 프렐루전(PRELUSION)은 'Prelude' 서사곡이란 의미로 1865의 역사, 서사를 풀어냈다는 뜻을 담은 와인입니다. 와인의 프리미엄화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으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고가 와인임에도 출시 3개월도 되지 않아 150 케이스(1 케이스는 12병)가 완판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865는 스파클링와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 와인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1865는 지난 1993년 첫 번째 빈티지가 만들어졌으며, 2003년 한국 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21년을 맞았습니다. 2016년 한국 시장 칠레 와인 브랜드 인지도 1위에 선정돼 현재까지 이어지며 국민 와인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세계적인 와인리서치 기관 'Wine Intelligence South Korea Landscape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리서치 결과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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