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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현아 공천 보류, 비대위·공관위 파워게임 아냐"
"선거 자체 놓고 다른 의견 있을 수 있어"
2024-02-23 12:51:37 2024-02-23 13:07:21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창원시 마산 합포구의 공천 면접장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3일 김현아 전 의원(경기 고양정)에 대한 단수공천을 취소하고 재논의하기로 의결한데 대해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의 파워게임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철규 의원이 공천을 두고 파워게임을 벌인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공관위 결정 후에 국민 눈높이에 대한 새로운 평가들을 고려해 다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공관위와 비대위, 당 전체가 건강하게 움직이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 전 의원의 경기 고양정 단수추천 안건에 대한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 공천관리위원 가운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과 한 위원장의 파워 게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하고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을 설득해 가면서 공관위 차원에서 나름대로 결론을 냈다”라며 “공관위가 주안점을 두는 것과 최고위 혹은 비대위에서 당 전체 그리고 선거 자체를 놓고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의 총선 불출마에 대해 “서운한 점도 있고 받아들이기 힘든 점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당이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던 점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당의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해주신 것이라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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