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을 맞아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습니다. 같은 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제주를 방문해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합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시의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앞서 그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전 기념식에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 유지를 받들어 경제 부흥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행보는 대구·경북(TK) 지역 보수세력 결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날 오전 인 위원장은 제주시에 위치한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도 당사에서 제주도당 당직자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통합' 행보의 연장선으로, 김재원·태영호 전 최고위원 등 당내에서 나온 4·3 사건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제주도민의 민심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인 위원장은 혁신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광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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