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6일 영장심사 출석…"별도 입장문 없다"
오전 9시45분경 서울중앙지법으로 변호인 동행
2023-09-25 18:53:29 2023-09-25 18:53:29
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가 지난 22일 녹색병원에서 병상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26일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당일 오전 9시 45분경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출석한다”며 “이번 출석과 관련한 이 대표의 별도 입장문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가결됐는데요. 다음날인 22일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료진 권고로 단식을 멈추고 회복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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