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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바이오 무형자산 종속회사 100% 자회사로 편입
2023-04-27 19:07:15 2023-04-27 19:07:1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카나리아바이오(016790)는 지난해 100% 자회사인 특수목적법인 엘에스엘씨엔씨와 계획했던 합병이 다가오는 4월28일을 합병기준일로 변경해 최종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회사는 최초 합병에 대한 채권자보호절차 중 일부 채권자의 합병반대의사표시로 인해 지연되어 왔으나, 해당 채권자에 대한 채무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합병 절차 진행을 마침내 종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합병을 통해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을 포함한 바이오자산을 보유한 기존 손자회사 구.엠에이치씨앤씨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며 "바이오사업부분에 대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상진행을 함께 이끌어가는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바이오사업에 대한 주요한 의사결정이 간소화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가능해졌다"고 합병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증권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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