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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직원, 2022 WTCR 더블 챔피언 만났다
미켈 아즈코나 등 역대 챔피언 3명 본사 방문
2023-02-01 17:13:34 2023-02-01 17:13:34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2022 WTCR(World Touring Car Cup) 우승 주역들이 서울 양재동 현대차(005380)그룹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모터스포츠의 뜨거운 열정을 나눴습니다.
 
현대차는 2022 WTCR 더블 챔피언 달성 기념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2주간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차량전시 및 임직원 대상 역대 우승자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2019 챔피언 노버트 미첼리즈,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2022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미켈 아즈코나,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BRC 팀 총괄 가브리엘 리조, 2018년 초대 WTCR 챔피언 가브리엘 타퀴니,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 커스터머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 안드레아 치조티.(사진=현대차)
 
이번 행사는 2022 WTCR에서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달성한 기념으로 기획됐습니다.
 
2022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팀 부문 종합 우승은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두 선수의 활약으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이 차지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이날 오후에는 2022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미켈 아즈코나, 2019 챔피언 노버트 미첼리즈, 전설적인 드라이버이자 2018년 초대 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 3명의 챔피언 및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 커스터머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 안드레아 치조티, BRC 팀 총괄 가브리엘 리조 총 5명이 참여해 임직원 대상 WTCR 우승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유와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양재동 본사 로비에는 2022 WTCR 우승 차량인 엘란트라 N TCR과 우승 트로피, 모터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은 일반 양산 차량 아반떼 N 및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여러 제품이 전시됐습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임직원들이 현대 모터스포츠의 여러 활동과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함께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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