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ES "중국발 참석자,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필수"
코로나19 항원 검사도 무료로 제공
2023-01-03 16:14:24 2023-01-03 16:14:24
(사진=연합뉴스) 작년 1월 열렸던 CES의 전시관 내부 모습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세계 최대의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주최 측이 중국에서 출발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최근 확산세가 거센 중국발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2일(현지시간) CES 행사를 주관하는 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중국과 마카오, 홍콩 등에서 오는 여행자들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CTA의 이번 조치는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미국 당국의 방역 강화 조치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는 5일부터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CTA에 따르면 1~4일 미국에 도착하는 중국발 CES 참가자는 48시간 이내에 완료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CTA는 CES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 항원 검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이번 CES는 오프라인 대면 행사로 4일간 진행된다. 작년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기간이 3일로 단축됐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번 CES 참관객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명대에 이를 것이라고 CTA는 예상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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