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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해상완충구역 추가 방사포 10발…모두 100여발"
2022-12-06 20:09:46 2022-12-06 20:09:46
북한이 동·서해상의 9·19 남북군사합의로 설정된 해상완충구역에 130여 발의 포탄 사격을 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5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100여발의 포 발사를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우리 군은 오늘 오후 6시경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추가 포착했다"고 밝혔다.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내다.
 
북한군은 이날 오전 10시께 북한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한 바 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에도 한미 사격훈련을 이유로 동·서해 완충구역에 방사포 130여발을 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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