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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성과·미래대비 임원 인사…162명 규모(종합)
전자 류재철·화학 차동석 등 4명 사장 승진
2022-11-24 18:01:10 2022-11-24 18:01:10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LG그룹이 성과 중심 기조하에 미래 핵심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그룹은 23일과 24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올해 총 160명 승진, CEO 4명 신규 선임 등 총 인사 규모는 162명이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2023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우선 사장 승진 대상자에는 류재철 LG전자(066570) H&A사업본부장, LG화학(051910) CFO 겸 CRO인 차동석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373220) 자동차전지 생산센터장, 이정애 코카콜라음료 대표이사 부사장이 포함됐다.
 
LG그룹의 광고지주회사 지투알(035000) Account Services1사업부문장인 박애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CEO에 선임됐고,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Primary Care사업부장인 김무용 전무도 팜한농 CEO로 보임됐다.
 
내년도 인사에서 이정애 사장과 박애리 부사장이 CEO로 선임된 가운데 4대 그룹 상장사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여성 전문경영인 CEO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LG전자는 이날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54명(LG사이언스파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각 1명 포함)에 대한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은석현 VS사업본부장,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이철배 CX센터장,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정규황 중남미지역대표,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LG사이언스파크 소속)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9명의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동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최석원 자동차전지 생산센터장, 서원준 소형전지사업부장, 신영준 CTO, 이창실 CFO 겸 CSO, 박진원 대외협력총괄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날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1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형영업·마케팅 그룹장 김광진 상무, 구매 그룹장 박진남 상무, 경영관리 그룹장 임승민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LG이노텍(011070)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광학솔루션연구소장 노승원 상무와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조지태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23일 사장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6명, 상무 신규 선임 12명과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차동석 부사장이 사장으로, 양극재사업부장 이향목 전무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한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주요 고위 임원은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유임됐다. 
 
다만 지난 2005년 LG생활건강 CEO로 취임한 이후 18년째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후임 이정애 CEO 선임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1월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모습.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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