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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창원에 자립준비청년 위한 '청년일터' 오픈
성산구에 자립준비청년 운영 샐러드 카페 열어
2022-10-26 09:56:29 2022-10-26 09:56:29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에 위치한 샐러드 카페 '아메리칸 트레이'에서 현대위아 청년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26일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현대위아 청년일터’에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 청년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위아가 마련한 일터다. 이곳에서는 자립준비청년 8명이 근무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들을 말한다.
 
현대위아는 창원특례시, 창원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일터를 만들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청년 일터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고 음식을 만들고 매장을 관리하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익힐 수 있다.
 
현대위아는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심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장환경으로 인한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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