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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약품공장서 폭발 화재…1명 고립 추정
2022-09-30 16:06:13 2022-09-30 16:06:13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30일 오후 2시22분쯤 화성시 향납읍 제약단지 내 약품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8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을 당했고, 당초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3명 중 2명이 구조 돼 현재 건물에는 1명이 고립된 상태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과 지하1층 2741㎡ 규모의 공장으로, 불은 지상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2시4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52대와 인력 94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공장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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