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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사상 최대 영업익 가능성 확실-흥국
2022-09-06 08:56:37 2022-09-06 08:56:37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흥국증권은 6일 GS(078930)에 대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2020년을 저점으로 영업실적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는 별도기준(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수익, 브랜드수익 등)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약세에 따른 종속법인 전체의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은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각각 39.8%, 86.0% 성장한 28조3000억원, 4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현재의 양호한 업황도 꺾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되어 있어 이익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의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일관성 있는 배당정책과 배당수익률은 4.8%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있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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