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닥 유산균 제품·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쎌바이오텍(049960) 주가가 김치 유산균에서 대장암 치료의 기반이 되는 DNA를 분리하는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11.59%(620원) 큰 폭 상승한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발명은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일종인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로부터 '플라스미드 DNA'를 분리하고 염기서열을 밝힌 것으로, 다양한 산업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락재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장은 "플라스미드 유전자는 특히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해 다양한 목적의 단백질을 발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미드 유전자에는 인체에 무해한 페디오신과 같은 병원성 세균을 죽이는 항균 펩티드, 항암 단백질, 면역 조절 단백질·백신 등도 포함된다.
플라스미드 유전자 상에서 만들어지는 항균 펩티드 페디오신은 세포 내에서 만들어져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데, 이러한 특징과 항의 목적 단백질 발현 기술을 융합하면 항후 유산균을 항암 단백질과 같은 치료 단백질을 생산하는 매개체로 개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현재 건강 기능식품으로만 생산·판매하고 있는 유산균이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생물의약품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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